출판업체에서 일하는 유진(36)씨도 친구와 지인들이 중국 드라마에 빠져있다고 전했다. 랑야방에 빠진 지인 10여 명과 집에서 단체 상영회까지 열었다. 유씨는 “대륙의 압도적인 스케일이 가장 큰 매력”이라며 “빈틈없이 짜인 극본을 숨 가쁘게 따라가며 전율을 느낀다”고 말했다
[출처: 중앙일보] 중드의 역습, 압도적인 스케일에 나도 모르게 ‘홀릭’
좋은 게 있다면 믿고 따를만한 분들이 모두 랑야방을 보러 모인다기에 따라갔다가 그만… 멤버 중 랑야방을 전혀 본 적이 없는 두 명 중 하나였기에 당일에는 처음 보는 중드의 벽을 느꼈을 뿐이었습니다. 무동력 보트, 회오리 점프에 깜짝 놀라고 예진과 경예를 구분하지 못한 채 집에 왔는데, ‘우선 피의 결혼식까지만 참고 한번 보세요’가 생각나 결제하였고… 네 그게 그렇게 되었습니다.
월인공방은 달이 엠블럼처럼 둥글게 뜨는 보름날에 보름놀이라는 것을 하지요. 보름이 지나 달이 약간 눅었지만, 오늘 하루 트위터에 해쉬태그 #월인공방 을 달고 랑야방에 대한 이야기를 해 주세요! 복식, 예절, 인물들의 동선과 편지 내용, 촬영장 에피소드 등 모르는 게 너무 많은데 중국어를 몰라 검색하기도 어렵습니다. #월인공방 태그를 매개로 랑야방에 대해 서로 궁금한 것들을 묻고 답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먼저 팬이 되신 분들의 썰과 그림도 #월인공방 으로 모두 불러모아 주셔요.
3월 24일에서 25일이 되는 자정, 해쉬태그들을 띄워 놓고 내용 상관 없이 한 분을 추첨할게요. 랑야방 감상을 도와주신 감사의 의미로 #월인공방 방주가 은으로 만든 적염군 씰링 반지를 드리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