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 상업적 도시재생으로 터전을 잃은 원주민들을 기록하다

인터뷰 | 상업적 도시재생으로 터전을 잃은 원주민들을 기록하다

도심 속 낙후지역이었던 익선동 한옥마을. 어는 날부터 이곳에 업종도 콘셉트도 제각각인 가게들이 들어서기 시작했다. 레스토랑 ‘1920 경양식’, 태국음식점 ‘동남아’, 라운지바 ‘별천지’, 비디오카페 ‘엉클비디오타운’, ‘익동다방’이라는 이름으로 유명했던 갤러리카페 ‘틈’ 등. 알고 보면 모두 『익선다다』라는 한 도시공간 기획업체의 작품이다.

허름한 마을의 변신은 사람들을 불러 모았고, 어느 새 익선동은 젊은이들의 핫플레이스로 떠올랐다. 그렇다면 그곳에 살던 사람들의 삶도 마을처럼 살아났을까?

급격한 상업화로 터전을 잃은 이웃들의 리어카 이사를 도우며 마을의 변화를 기록한 『월인공방』 송진경 대표를 만나 익선동 개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 보았다.